카테고리 없음 2018. 5. 2. 11:14
이름 : 빅터 행맨 / Victor Hangman

나이 : 22

학년 : 2

키 | 체중 : 181(+4) / 평균+5

외모 :
옅은 회색을 띄는 머리색, 생각보다 결이 좋은 머리칼을 엉덩이 밑까지 길렀다. 한치의 굽이도 없이 바로 떨어지는 찬생머리는 마치 그녀의 성격을 대변해주는 듯 했다. 차갑게 굳어있지만 어딘가 항상 분노에 휩싸여있는 듯 한 인상이었다. 날카롭게 올라간 눈썹과 두 눈꼬리, 그 안에는 빛이들지 않는 새카만 눈동자가 자리잡고있었다.  보통의 사람들보다는 확실히 큰 덩치와 균형잡힌 몸덕에 더더욱 다가가기에는 꺼려지는 분위기를 풍겼다.  어릴적부터 꽤 거친일을 하며 살아온 듯 양 손에는 잔상처가 많고 군데군데 굳어 갈라진 흔적 또한 보인다.

성격 :

" 왜, 불만있나? "

확실히 부드럽고 사람을 편히 대할줄 알며 옹호적인 이는 아니었다 오히려 그 반대라면 반대인 그런 사람이었다. 한마디로 성격 더럽다. 길들여지지 못한 야생동물과 같다. 주변인들은 그리 표현하고는 했다. 그녀의 날이 선 눈과 같이 항상 날이 서있는 분위기와 말투, 말을 뱉을때도 항상 퉁명스럽게 툭 던지듯 사람을 대했기에, 그리 가까이 하고싶은 사람은 아니었다. 세상의 모든 타인에게 적의를 가지고 있는 사람. 그리 서술할 수 있는 인물이었다. 항상 모든이들에 대한 경계심을 풀지 않았으며 타인에 대한 의심또한 가득했다. 그녀의 철벽과 같은 경계심을 뚫는것은 단 한명, 그녀의 패밀리어였다. 마치 사냥개와 같은 모습과 분위기를 하고 있는 그녀였지만 그녀의 패밀리어 앞에서는 서툰 대형견마냥 낑낑대곤 하는 모습이 꽤 볼만했다.

" 주먹이 마법보다 빠른것을 알고있나? "

그녀는 무언가의 싸움에서 물러나는 법이 없었다. 오히려 즐긴다고 느끼는 정도로. 침착하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얼굴에 티가 안나는 불과 같은 성격인 그녀는 과거에는 일단 부당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주먹부터 나가는 성격이었다. 애초에 본성이 전투와 투쟁으로 이루어져있다 말해도 될정도로 공격적인 그녀였기에 자신이 옳다 생각한것이 있으면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잘못된 것이 있으면 주저없이 그녀의 이빨을 드러냈다. 그녀가 가장 싫어하는것은 그녀의 출신만을 보고 그녀를 무시하는이들. 그녀의 폭력적인 성향덕분에 그녀의 패밀리어가 욕을 먹기 시작하자 그녀는 그녀의 성격을 많이 죽이려 노력했고 최대한 트러블을 피했지만 그녀나 그녀의 패밀리어의 뒷담화를 하는 이가 있으면 귀신같이 찾아가 눈을 치켜뜨곤했다.

기타사항 :

:: 빅터 행맨, 사내아이를 바라는 마음으로 붙여준 이름이나 막상 태어난 아이는 여자아이였다고한다. 로열 블루 유니온 내에서 눈에 띄게 거칠고 촌스러우며,  사나운 들짐승 같다는 평을 받고있는 학생. 항상 매서운눈으로 사람을 바라보고 대하며 교내에서 큰 소리가 들리면 거의 그녀가 개입되어있다. 그런 그녀의 뒤에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말. '사형집행인의 딸' 그 꼬리표가 평생을 그녀의 뒤를 따라다녔고 그랬기에 날카로울 수 밖에 없는 그녀였다.

:: 사형집행인인 아버지는 매우 폭력적인 성향을 띄었고 어머니는 그를 이기지 못해 네 딸들을 두고 집을 나갔다. 빅터가 15살때였다. 그 이후부터 아버지는 더욱 더 신경질 적이게 되었고 언니와 빅터는 돈을벌러 일을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의 집안에 따라다니는 소문과 그녀의 성질덕에 일은 커녕 만나는 사람마다 싸움을 하기 일쑤였다. 그런 그녀를 변화시킨것이 마법의 발현이었다. 빅터는 그녀 자신이 위치 라는것을 알게된 후 처음에는 로열 블루 유니온의 입학을 거부했지만 로벨리아가에서 막내딸의 패밀리어를 구한다며 그녀를 찾아왔고  그에서 제시한 돈과 집을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에 흔쾌히 승낙했다. 세간에서는 그녀가 언니와 동생들을 버렸다고 손가락질 했지만 그쯤의 욕이야 이제는 익숙해져 전혀 신경쓰지 않고 로벨리아가에서 마리아네를 따르며 살고있다. 정식적으로 그녀의 패밀리어가 된것은 로열 블루 유니온에 입학한 후.

:: 항상 날카롭고 매서운 눈으로 사람들을 깔보곤 했다. 항상 딱딱하게 굳어있었으며 로열 블루 유니온 내의 귀족가 자제들을 굉장히 싫어하는 면도 보였다. 천하고 부족했던 가정사와 신분때문에 만들어진 일종의 열등감. 제대로 된 무언가의 교육을 받는것도 처음이었기 때문에 갓 입학했을때에는 더더욱 날이 서있었다. 수많은 학생들과 트러블을 일으키기 일쑤였으나 자신이 잘못하면 자신의 패밀리어까지 비난받게 된다는것을 깨달은 이후로는 꽤나 얌전해진 편 이다. 그녀 나름대로 격식을 차리려하지만 영 어색한 몸가짐이 큰 특징.

- 그녀의 패밀리어가 어렸기때문에 패밀리어의 입학에 맞추어 로열 블루 유니온에 입학했다. 그래서 또래의 학생보다는 나이가 많은 편. 왠만하면 자신의 나이를 밝히지 않는 듯 하다.
- 보통 모든이들에게 적대적이며 기본적으로 반말을 사용하지만 그녀의 패밀리어에게만은 존댓말을 사용한다.
- 지팡이는 아직 없다.

선관 : x

< 마법 >

속성 : 폭파
포지션 : 딜
마법 1 : "네 죄가 빗발치니" / 공격 / 20 / 손이 닿은 대상을 15초안에 폭발시킨다. 생물은 불가하다.
마법 2 : "사형 집행" / 공격 / 50 / 필드내의 모든 대상을 타깃으로 큰 폭발을 일으킨다.

패밀리어 : 마리아네 B. 로벨리아 / 여느 귀한집 자제들이 그렇 듯 그녀의 집안은 돈으로 패밀리어를 구했고, 그녀의 가문에서 준 돈을 받고 그녀의 패밀리어가 되기로 한 후. 쭉 같이 지내고 있다. 첫만남은 그저 고용인 정도로만 생각한 듯 하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를 신뢰하고 의자하게 된 듯. 지금은 나름대로 그녀를 자신의 진정한 가족이라고 생각하고있다. 저보다 어리고, 여린 그녀가 걱정되는 듯, 항상 마리아네의 곁에 붙어서 주변을 경계하는 듯 하는 태도도 보인다. 그녀를 부르는 호칭은 아가씨.

패밀리어 동시 합격 여부 : O

필드 폐쇄 영창 : 아가씨, 더이상 손을 더럽히지 마시죠.
Posted by 미니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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